[뉴스앤이슈] 대구 한마음 아파트, 주민 절반이상이 신천지 신도... 왜? / YTN

2020-03-09 3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차재원 /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, 백순영 /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하루 500명 넘게 발생하던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. 정부가 조심스럽지만 변곡점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희망 섞인 전망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. 오늘부터는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. 그동안의 혼란을 줄일 수 있을까요. 오늘의 코로나19 소식 전문가들과 지금부터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. 교수님, 주말 추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지난주에 해 주셨는데 일단 0시에서 0시까지 하루 기준으로만 봤을 때는 12일 만에 확진자 증가폭이 200명대로 내려왔어요. 어떻게 보십니까?

[백순영]
사실 이번 3월 들어서부터 계속 눈에 띄게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오늘까지 2~3일 동안은 계속 꺾이는 상황은 보이고 있습니다. 하지만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지만 이 추세 자체로 봤을 때는 여기서 더 꺾이는 것이 변곡점이 될 수 있을 텐데 지금 현재로 봤을 때는 신천지 교인들의 양성률이 굉장히 높았었거든요. 2월 29일 같은 경우 거의 6.6%라는 아주 폭발적인 양성률이었는데 그 양성률 자체도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대구시민들이 과연 얼마나 양성률을 보이느냐. 지금은 낮지는 않은데요. 이 부분이 아마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.


대구 일반 시민들의 양성률이 얼마나 나오느냐 이 부분이 관건이 될 것이다. 지난 한 주 동안 전문가분들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굉장히 강조했는데 국민들께서 여기에 적극 동참한 측면도 있지 않을까요?

[백순영]
그렇습니다. 대구, 경북 지역은 지금 원체 지역사회 전파가 많이 일어나서 감염률이 굉장히 높았었는데 실제로 넘어가 보면 2차, 3차로 가게 되면 방법이 없습니다, 찾아갈 수도 없고.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, 또 개인적으로 마스크 쓰기 같은 것들이 사실은 전파하는 걸 굉장히 막을 수 있거든요, 전파를.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,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는 것도 중요한 부분은 있습니다.


그렇죠, 마스크 있으면 쓰는 게 가장 좋은데요. 여기서 또 어떤 합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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